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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길에 처음 들어설 때 시작은 초라했습니다. Hello World라는 화면을 띄워보고 단순히 나이를 물어보거나 좋아하는 색깔을 물어보는 프로그램 등 이었습니다.이러한 프로그램을 화면에 뜨게 했을 땐 그것을 해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하나씩 더 배워나가고 만들어 보았습니다.간단한 프로그램을 짜고 나서,조금씩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고, 그리고 새로운 걸 배워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배우고 거기에 저만의 방식을 추가해 나가는 순의 반복적인 루트 안에서 저는 프로그래밍은 악기를 다루는 느낌과 같다고 느꼈습니다.처음에는 막막한 느낌이지만 꾸준한 연습과 학습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한 순간에 감이 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려웠고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사람은 천재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천재들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프로그래밍을 잘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의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기 빼기…그게 거의 전부가 아닐까요? 이젠 세상의 모든 부분에 컴퓨터 기술이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어느 곳 에서든 컴퓨터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 아이디어를 자기 손으로 직접 실현시킨 후 버튼 하나로 그것을 수백만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가능한 세대가 바로 저희 세대 입니다.저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가졌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말이죠.
저는 비트 스쿨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저의 미래에 대해 고민만 하고 있었을 겁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그래밍이라는 매력적인 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