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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이면 비전공자도 취업할 수 있다.
<지원동기> 많이 망설였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포기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제 인생의 너무나 좋은 추억으로 남겨 두려 합니다.
저는 철도건설토목환경부를 졸업한 IT와는 어울리지 않은 비전공자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지원하게된 이유는 2012년도에 우송대학교IT교육센터에서 교내 인턴으로 생활을 하면서 당시 2012년도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운영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 인턴생활이 끝나면 이 과정을 듣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센터에서의 교육생 취업을 지원하는 방법에서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지요. 그 방법이라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제가 가장 확신을 갖게 해준 것은 교육담당자가 발이 닳도록 취업을 위하여 기업체를 찾아 다니면서 교육생과 기업체를 연결해주며 수업에 뒤처지지 않고 교육에 박차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모습을 옆에서 직접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올해 본 사업이 진행된다면 반듯이 신청하겠노라 생각하고 있다가 본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참여> 하지만 처음 비전공자로서의 교육을 따라 가기가 너무나 힘들어 중간에 포기 하려하고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제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면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다행이도 교육담당자님의 지속적인 보살핌과 격려, 상담, 그리고 배려로 인하여 보충학습까지 별도로 받을 수 있었으며, 수시로 진행되는 교육생과의 상담등을 통하여 저의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거리를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저희들에게 회식도 시켜주면서 잘 먹어야 공부도 한다며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셨어요.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하는 교육도 교육이지만 다양한 취업활동과 지식습득활동등을 지원해주셔서 정말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러한 지원속에서 교육에 참여하였지만 마음 한쪽으로는 항상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럴때마다 교육담당자님의 지속적으로 센터만 믿고 교육에 참여하고 배우고 나면 마지막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면서 힘을 주셔서 다행이도 비전공자로 IT교육에 참여하였지만 무난하게 교육에 참여하고 이렇게 좋은일이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미취업자에게 6개월의 기간은 정말로 힘든 시간 인 듯 합니다. 특히 주변의 시선등이 너무나 힘든 시기 였던 것 같습니다. 툭툭 지나가는 말로 ‘거기 교육수료하면 취업되냐?’머하러 다녀..얼른 취업이나 하지....라는 그런말을 자주 듣곤 했죠. 사실 그때마다 저도 내가 취업할 수 있을까? 잘 될까? 지금 괜한짓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돌이켜보면 정말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취업성공> 하지만 길게만 느껴졌던 6개월의 시간이 벌써 끝나버렸네요. 기업연수를 배정받기전 저는 정말로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비전공자를 기업에서 원할까? 나를 보내주니는 할것인가? 라고 날마다 생각했습니다. 다행이도 기업연수를 할수 있는 기업을 배정받았지만 그때부터는 더욱더 기잔되고 걱정 많이 되고 초조 했습니다. 가서 잘할수 있을까? 취업에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를 악물고 한다고 생각하고 기업연수에 참여했습니다. 기업연수를 가기전 교육센터에서 기업문화, 취업준비생이 가져야할 자세 등등을 알려주어 정말로 열심히 기업연수에 참여 했습니다.부족한 것이 있다면 끝까지 물어보고 열심히 한다고 느낄수 있도록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다행이도 취업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수료식날 선물로받을수 있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 보건데 6개월간의 교육생활을 생각하면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정말로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시간 인듯합니다. 특히 저같이 비 전공자 마져도 취업에 성공시킬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이 연수사업에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들게 그리고 기분좋은 결과를 갖게해준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첫 직장 (주)영비즈컨설팅에서 저의 멋진 직장생활을 시작해보렵니다.
<감사인사> 그간 고생하신 교육센터 관계자분들과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면 후배들에게 제가‘취업선배이야기’같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교육에 의문을 갖고 망설이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저처럼 전공지식 제로 상태인 사람도 연수받으며 공부하여 취업했다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간 저희들 취업시키느라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명함들고 꼭 찾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03. 2차 교육수료생 최 * * |